협회소개

Korea Meditation Assoiciation

설립자 이야기

여러분이 원하는 인생은 어떤 모습입니까?
지금 여러분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누구나 다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는것들이 무엇인가요?

삶이란 무엇일까요? 그 전에 나는 누구일까요?

이런 질문을 제 자신에게 처음 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그 당시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저는 방과 후 성당에서 교리공부를 하고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혼자 집으로 가는길이 8살짜리 소년에게는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그날도 교리 공부는 안중에도 없이 걱정만 하고있었던 저에게 수업을 하시던 수녀님께서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얘야, 하느님이 어디 계시니?” 저는 “성당에 계시지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수녀님께서는 “그렇지.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어디에든 계시단다.
여기 교실에도 계시고 내 안에도 계시고 너의 안에도 계신단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온 우주를 창조했다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내 안에 있다니 말이죠.
신기하게도 저는 집에 가는 길이 더이상 예전처럼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오랫동안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무엇이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또 행복하게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지 알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예전의 저와 같이 답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깨닫고 공부한 것들을 되도록 많이 나누려고 합니다.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는것은 무엇이며 여러분이 원하는 인생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번에는 나를 덜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간단한 질문이지만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에 대해서 알려면 마찬가지로 나의 생각을 관찰해봐야 하겠네요.
내가 무의식중에 하는 말과 행동들이 힌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나의 무의식적인 생각과 행동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도구가 명상입니다.

우리 인간은 생각과 감정이 있는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앞의 현실을 각자의 생각과 감정으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과 감정이 해석한 내용이 현실이라고 믿게 됩니다.
명상을 통해서 우리는 생각과 감정에 빠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나와 사물을 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명상은 떠오르는 생각에 빠지지 않고 떠오르고 사라지는 생각들을 그냥 지켜보는 연습입니다.
또 평소에 지금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문득문득 의식해 보는 것도 명상입니다.

인생에서 해답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그러면 내 안의 존재가 답을 줍니다.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서 나의 답을 얻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답은 그 사람의 기질과 습성이 만들어낸 그 사람의 답일 뿐입니다, 정답이 아니에요.
내 인생의 답은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저는 여러분들이 답을 찾는데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이 산을 오른다면 저는 거기에서 가이드를 해 주는 사람입니다.
산을 오르다가 골짜기로 빠지려 한다면 다시 바른 길로 돌아나오게 해주는 역할입니다.
저는 옆에서 열심히 응원하며 옳은 방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정상에 오르는 사람은 여러분입니다.

이사회장 정명호